한입두입

대전 둔산동 대림국수 꼬치비빔면 맛보다_점심 맛집

오느른 직장인 2023. 7. 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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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국수 대전시청점
대전 서구 둔산남로105번길 19 1층 103호
매일 11:30~23:00 / 15:00~16:30 브레이크타임 / 22:00 라스트오더

 

 

 

 

 

 

대전 둔산동에 핫한 맛집이 생겼다고 해서 점심을 먹기 위해 대림국수를 방문했습니다.

맛집으로 소문이 난 건지 11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사람들로 북작북작하니 몇 자리 남지 않았습니다.

 

매장이 넓지 않았지만 사이드와 중앙으로 자리 배치를 잘해서 꽤 많은 테이블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낮에는 점심 메뉴로 빠르게 먹고 회전율이 빠르지만 저녁에 술 한잔 기울이면 옆테이블이랑 많이 가까워서 꽤 많이 시끄러울 거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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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이자카야 느낌의 술집으로 변신한다고 하더니 이자카야 느낌의 인테리어와 메뉴판이 보이고 生대림밀맥주가 눈에 확 띄었지만 점심을 먹으러 왔기에 조신하게 매콤 달콤이란 글자가 보이는 꼬치국수 비빔면 10,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매울 수 있다는 직원의 친절한 안내 멘트는 덤으로 따라왔습니다.

 

 

 

 

 

 

 

 

 

 

 

 

 

 

식탁 한쪽에 마련된 개인접시와 수저 젓가락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식당이라 그런지 깨끗한 느낌을 줍니다.

 

 

 

 

 

 

 

 

 

 

 

 

 

 

기본반찬은 단출하게 단무지와 배추김치가 나오는데 그냥 양파장아찌 하나 더 나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따라 양파장아찌가 먹고 싶었나 봅니다.

 

 

 

 

 

 

 

 

 

 

 

 

 

 

 

 

 

대림국수의 면은 일반면과는 다르게 쫄깃함이 느껴지며, 고소한 숯불꼬치와 잘 어울린다고 하는 꼬치국수 비빔면이 나왔습니다. 

일반 일반면포다 굵은 느낌이고 숯불꼬치는 생각보다 작지만 숯불향이 납니다.

 

 

 

 

 

 

 

 

 

 

 

 

 

 

꼬치는 중간중간 탄 부분이 있지만 대충 긁어내고 먹으면 못 먹을 정도는 아니고 숯불향이 나서 맛은 있습니다. 비빔면은 쫄깃하지만 달콤함 없이 그냥 매콤합니다. 고춧가루인지 후추인지 특유의 맛이 느껴지는 매운맛입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합니다.

 

비빔면에 꼬치가 있는 특색있는 점심 메뉴는 맞지만 달콤 매콤한 비빔면이라면 더 맛있게 잘 먹었을거 같은 아쉬움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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